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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증권/주식이란

주주총회 이사회란 무엇인가 등기이사 비등기이사 차이

by 달콤하면서 건강한 경제 마스터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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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이사회 차이
주주총회 이사회 차이

 

 

주식투자에 뛰어들 생각이 있다면, 꼭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주주총회, 이사회,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이사'들입니다.

 

'이사회? 그냥 중요한 사람들 모임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이사회의 결정이 당신의 투자 수익과 리스크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죠!

 

회사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이들이 바로 이사들이거든요. 그렇다면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사라는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지, 그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기업의 앞날을 좌우하는지 말이죠.

 

오늘은 이사들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내용을 알면 여러분의 투자 안목이 한층 더 날카로워질 겁니다. 자, 지금부터 이사들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주주총회에서 하는 일 핵심 2가지
주주총회에서 하는 일 핵심 2가지

 

 

주주총회란

 

 

주주총회란, 쉽게 말해 주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회의입니다.

 

그런데 이 주주총회에서의 결정은요, 단순히 머릿수를 세는 게 아니라 각 주주가 가진 주식 수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

주식회사 개념 먼저 제대로 잡고 가기
주식회사 개념 먼저 제대로 잡고 가기

 

주식이 많을수록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죠. 이게 바로 주식회사의 기본 룰입니다.

 

결국, 주식의 비율에 따라 발언권과 결정권이 정해지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주주총회에서는 그야말로 주식의 힘이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

 

주주총회에서 하는 일: 임원 선임

 

주주총회에서 논의되는 여러 중요한 사안 중, 단연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임원을 뽑는 일입니다.

 

임원을 선출하는 건 회사 경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일대 사건이죠. 마치 축구팀 감독을 뽑는 일과 같다고 할까요?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달라지니까요. 그럼 이제 슬슬 궁금해지시죠? 임원이란 과연 누구일까요?

 

주주들이라고 해서 매일매일 회사 경영에 나설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주주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자, 우리 대신 회사 좀 잘 운영해 줄 사람을 뽑아보자!' 바로 이 권한을 위임받아 회사의 키를 잡는 사람들이 임원들입니다.

 

이 임원들은 크게 '이사'와 '감사'로 나뉩니다.

 

이사는 누굴까요?

 

바로 회사의 조타수! 회사가 어디로 향할지 방향을 결정하고, 모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입니다. 이사들이 손을 뻗어야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이 바뀌는 거죠.

 

반면, 감사는 어떤 역할일까요?

 

이사들이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지, 사고 없이 순항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깐깐한 감시자 역할을 합니다.

 

이사들이 일 처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샅샅이 점검하는 거죠.

 

감사는 마치 레이더를 켜고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는 존재라고 할까요? 결국, 이사들은 주주총회를 통해 선출된 후 회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핵심 인물들입니다.

 

그들이 내리는 결정 하나하나가 회사의 성장과 나아갈 길을 결정짓기 때문에, 이사회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건 투자자에게 있어 필수입니다.

 

이사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회사의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 테니까요.

 

이사와 감사: 자본금에 따라 달라지는 회사의 숨은 법칙

 

자본금이 10억 원 미만인 회사라면, 이사를 적어도 한 명은 꼭 두어야 합니다.

 

물론 감사를 두지 않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이사조차 없는 회사는 상상하기 어렵죠.

 

이사는 회사 경영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니까요. 이사 없는 회사는 마치 방향키 없는 배와도 같습니다.

 

반면, 자본금이 10억 원 이상인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최소한 이사 3명과 감사 1명을 꼭 두어야 한다는 법적 규정이 있어요.

 

이건 회사가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지, 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죠.

 

이쯤 되면 궁금해지실 거예요.

 

혹시 여러분의 친구나 그 부모님이 경영하는 회사에 감사가 있다면, 그 회사는 꽤나 규모 있는 기업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감사가 있다는 건 회사가 그만큼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거든요.

 

결국, 감사를 두고 있는 회사는 자본금 10억 원 이상의 꽤 큰 회사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그런 회사와는 가깝게 지내는 게 이득일지도 모릅니다! 회사의 규모가 크다는 건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의미일 테니까요.

 

주주총회 이사회 차이
주주총회 이사회 차이

 

주주총회 이사회 차이

 

 

이사회: 회사의 운명을 결정하는 전략 본부

 

주주들이 모여서 회의를 열면 그건 주주총회! 그렇다면 이사들이 모여서 회의를 열면? 바로 ‘이사회’입니다!

 

이사회는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략 본부라고 할 수 있죠.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안건들이 우르르 쏟아집니다.

 

이사회는 마치 전쟁을 앞두고 작전을 짜는 지휘본부 같아요.

 

한 번의 결정이 회사의 항로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으니까요.

 

이사회 결의의 필수 조건: 과반수의 힘

 

하지만 이사회의 회의가 열렸다고 해서 모든 안건이 자동으로 통과되는 건 아니죠.

 

이사회에서 결의가 통과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이사 전체의 과반수가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그 출석한 이사들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만 결의가 통과됩니다.

 

예를 들어, 이사가 총 10명이라면 최소한 6명은 출석해야 하고, 그중 4명 이상이 찬성해야 비로소 안건이 통과되는 거예요.

 

만약 5명만 모였다면? 안타깝게도 아무리 만장일치로 찬성해도 그 결의는 무효가 됩니다!

 

이사회에서는 과반수의 힘이 정말 중요하죠.

 

이사회 vs 주주총회: 1주 1표 vs 1인 1표의 대결

 

이제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가장 큰 차이점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주주총회에서는 ‘주식 1주당 1표’라는 규칙이 적용됩니다. 주식을 많이 가질수록 발언권도 커지죠.

 

그런데 이사회에서는 상황이 달라요! 이사 한 사람당 1표, 즉 ‘1인 1표’의 규칙이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주식이 많다고 해서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여기선 사람 수가 곧 힘이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이사회에서는 누구 편에 서느냐가 진짜 중요한 문제가 되죠.

 

대표이사 선임과 경영권 싸움: 드라마 속의 뜨거운 한 판

 

이사회가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겁니다.

 

흥미롭게도, 이 대표이사도 이사 중 한 명이기 때문에 투표할 때 다른 이사들과 똑같이 단 한 표만 행사할 수 있어요.

 

여기서 우리가 드라마 속에서 보던 그 경영권 싸움이 펼쳐지는 겁니다!

 

이사 한 명 한 명의 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죠?

 

그래서 로비와 설득이 난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과반수의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야만 권력을 쥘 수 있으니까요.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차이를 알면 드라마가 새롭게 보인다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면, 기업 경영의 숨겨진 구조와 그 속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이 훨씬 더 흥미롭게 느껴질 겁니다.

 

이제 드라마 속에서 벌어지는 이사회 장면이 그냥 지나가지 않을 거예요.

 

한 표 한 표에 담긴 치열한 계산과 숨 막히는 권력의 게임이 훨씬 더 생생하게 다가올 테니까요.

 

등기이사 비등기이사 차이
등기이사 비등기이사 차이

 

등기이사 비등기이사 차이

 

 

이제 이사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해볼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사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등기이사: 회사의 공식 결정권자

 

먼저,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이사들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주식회사의 법적 조직에 속해 있으며, 이름이 법인등기부라는 공식 문서에 당당히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문서에는 회사와 관련된 모든 중요한 정보가 적혀 있고, '임원 사항'이라는 칸에 이사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우리는 '등기이사'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그들의 이름이 법인등기부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등기이사들은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이사회에서 한 표씩 행사할 수 있는 진짜 실세들입니다.

 

비등기이사: 직함만 있는 이사

 

그럼 등기이사가 아닌 이사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영업이사'나 '비등기이사'로 불리는 분들입니다.

 

이들은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임원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고용된 직원으로서 대외 활동을 위해 '이사'라는 직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이름만 이사인 것처럼 말이죠! 비등기이사들은 사실상 회사의 근로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명함에 '이사'라고 적혀 있으면, 외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더 원활해지고 회사에서도 그 타이틀이 주는 힘을 이용할 수 있죠.

 

이사라는 직함이 마치 외교관의 여권처럼 작용하는 셈입니다.

 

등기이사와 비등기이사의 차이점

 

결국, 우리가 뉴스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듣게 되는 '이사'는 대부분 법인등기부에 올라와 있는 등기이사입니다.

 

반면,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이사들은 대개 비등기이사일 확률이 높죠.

 

비등기이사들은 이사회에서 의결권이 없으며, 직함만 이사일 뿐 실제로는 회사의 의사결정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이사와 일상에서의 이사

 

그래서 다음번에 뉴스나 TV에서 '이사'라는 단어를 들으신다면, 그것이 등기이사를 가리키는 것임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이사회에서 언급되는 이사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권한을 가지는지 훨씬 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사라는 타이틀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되면, 기업 드라마를 보는 눈이 한층 더 날카로워질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차이점, 그리고 등기이사와 비등기이사의 개념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드렸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테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견해와 학습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며, 무단 복제 및 무단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포스팅을 기반으로 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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