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2. 증권/주식이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차이점 그리고 공통점(실제 사례)

by 달콤하면서 건강한 경제 마스터 2024. 9. 26.
반응형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차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차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기업이 돈을 빌리면서 투자자분들께 주식 투자 기회를 슬쩍 던져주는 비장의 카드예요.

 

CB는 '이제 주식으로 바꿔도 되겠다!' 싶을 때 채권을 주식으로 변신시킬 수 있고, BW는 채권을 사면서 동시에 주식을 살 수 있는 옵션까지 챙기는 구조죠.

 

이 두 가지의 차이를 알면 기업이 돈을 어떻게 끌어 모으고, 그로 인해 기업의 재무상태, 특히 자산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CB와 BW는 주식이 늘어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기업 자산의 변동도 불가피하니, 이를 알고 있으면 똑똑한 투자로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죠.

 

그리고 실제 이 두 가지(CB, BW)를 활용하여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까지 자세히 다루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차이점 그리고 공통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차이점 그리고 공통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차이점 그리고 공통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어떻게 다른지, 쉽게 비교해 보는 시간을 본격적으로 가져볼게요.

 

둘 다 기업이 자금을 모으는 방법인데, 그 방식에 따라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꽤 다르답니다.

 

먼저, 전환사채(CB)는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해요.

여기서 재미있는 건, 주식으로 바뀌면 채권은 사라지지만 기업의 자산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저 채권이 주식으로 바뀌는 과정일 뿐, 전체적인 자산 총량에는 큰 변화가 없죠.

 

반면에,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따라옵니다.

 

이 권리를 행사하면 채권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자본이 늘어나고 자산도 덩달아 증가해요.

 

즉, 기업의 자산이 직접적으로 커지게 되는 거죠.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이처럼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가 기업 재무에 각각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비교해 보는 거예요.

 

쉽게 풀어본 차이를 통해 둘의 매력을 이해할 수 있으면, 투자에도 더 도움이 되겠죠?

 

이 두가지(CB, BW) 공통점 차이점을 보기 전에 각각에 대해 심도있게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그림 2개를 같이 참고해주세요. 

 

전환사채 개념
전환사채 개념

 

신주인수권부사채 개념
신주인수권부사채 개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공통점

 

1 이자율이 낮다:

 

CB와 BW는 주식을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보다 이자율이 낮습니다.

 

"이자율이 낮으면 매력이 없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자보다 주가 상승에서 얻는 이익을 더 기대하거든요.

 

그래서 이자율이 낮아도 충분히 끌리는 투자 수단이 되는 거죠.

 

2 주식 수 증가:

 

CB가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BW에서 신주 인수권이 행사되면 주식이 새로 발행됩니다. 이러면 자연히 주식 수가 증가하겠죠.

 

하지만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는 주식이 늘어나면 지분이 줄어드는 '희석' 효과가 발생합니다. 즉, "내 몫이 작아졌어!" 하는 느낌이 들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

 

CB와 BW는 기업이 돈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채권 형태의 금융 상품입니다.

 

기업은 이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그 돈으로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거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지게 되는 거죠.

 

한마디로, "성장의 연료"를 확보하는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차이점

 

1 자산 구조 및 기업 재무 상태 변화:

 

전환사채(CB)

 

전환사채 전환시 재무상태 변화
전환사채 전환시 재무상태 변화

 

CB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채권은 사라지고 자본은 늘어나지만, 기업의 자산 총량은 그대로입니다.

 

마치 채권이 주식으로 "변신"하는 것처럼 자산 구성만 살짝 바뀌는 거죠.

 

즉, 부채가 줄고 자본이 늘어나지만, 전체적인 자산 크기는 변하지 않아요.

 

재무적으로는 큰 충격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 행사시 재무상태 변화
신주인수권 행사시 재무상태 변화

 

BW는 신주를 인수하면 자본이 늘어나고 자산도 덩달아 커집니다.

 

신주를 발행하면서 기업에 새로운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산이 점점 커지고 기업의 재무 상태에도 확실한 변화가 생기죠. BW는 자산을 부풀리는 효과가 있어요.

 

CB, BW 행사시 기업 재무상태 변화 차이
CB, BW 행사시 기업 재무상태 변화 차이

 

2 권리 행사 방식:

 

전환사채(CB)

 

CB는 주가가 오르면 "지금이 기회다!" 싶을 때 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는 권리를 줍니다. 주식으로 바꿔 수익을 낼 수 있죠.

 

만약 주가가 기대만큼 안 오르면 그냥 채권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이자 수익만 챙기는 방법도 있어요.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거죠.

 

신주인수권부사채(BW)

 

BW는 신주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주가가 오르면 정해진 가격에 신주를 인수해 자본을 늘릴 수 있고, 주가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으면 그냥 이자만 챙기고 끝낼 수 있습니다.

 

주가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성공 및 실패 실제 사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앞서 설명하였듯이 마치 주식과 채권이 만나 탄생한 금융계의 하이브리드 상품이에요.

 

투자자들에게는 두 마리 토끼, 즉 안정성과 잠재적인 수익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죠.

 

하지만 이런 금융 상품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발행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그때그때의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과 해외에서 실제로 있었던 CB와 BW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이 금융 상품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흥미롭게 살펴볼게요.

 

이런 사례들을 알면, 성공적인 재테크에 대해 한층 더 다가가지 않을까요?

 

네이버 테슬라 전환사채 전환시 성공사례
네이버 테슬라 전환사채 전환시 성공사례

 

성공 사례

 

1 네이버 전환사채(CB) 성공 이야기

 

2019년, '네이버(NAVER)'는 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당시 네이버는 디지털 콘텐츠와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위한 자금이 필요했는데, 바로 이 CB가 큰 역할을 했죠.

 

그 후 네이버의 주가는 빠르게 상승했고, 투자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한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 덕분에 큰 수익을 거뒀죠.

 

네이버는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하면서도, 투자자들에게도 '달콤한' 이익을 안겨주며 모두가 이득을 보는 구조를 만들어냈어요.

 

이 사례는 CB가 어떻게 회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2 테슬라 CB로 대박 난 이야기

 

'테슬라(Tesla)'의 전환사채 성공 스토리는 이미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주가가 급상승할 때마다 여러 차례 CB를 발행했는데, 이 시점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죠.

 

테슬라의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CB에 투자한 사람들은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한가를 치면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고, 테슬라는 낮은 이자율로 필요한 자금을 손쉽게 확보했습니다.

 

이 사례는 CB가 주식 상승의 힘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줬고, 테슬라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두 성공 사례는 전환사채가 단순한 자금 조달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강력한 수익 도구로 작용할 수 있음을 입증합니다.

 

"잘만 쓰면 모두가 웃는 게임"이라는 것이 바로 전환사채의 매력이죠.

 

전환사채 신주인수권 행사시 실패 사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 행사시 실패 사례

 

실패 사례

 

1 한화 신주인수권부사채(BW) - 기대에 못 미친 결과

 

2016년, 한화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습니다.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이 BW는 주가가 오르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꿈의 상품"처럼 보였죠.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발행 이후 주가는 기대만큼 오르지 않았고, 투자자들은 결국 신주 인수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신주를 인수해 큰 수익을 낼 기회는 사라졌고, 투자자들은 이자 수익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죠.

 

BW의 매력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축 가라앉았고,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BW가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였습니다.

 

2 Lehman Brothers BW - 파산과 함께 무너진 꿈

 

Lehman Brothers는 파산 직전에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지만, 때마침 글로벌 금융 위기가 덮쳐왔습니다.

 

이때 Lehman Brothers의 주가는 폭락했고, BW에 내재된 신주 인수권은 한순간에 무의미해졌죠.

 

투자자들은 신주 인수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심지어 주가가 폭락하면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습니다.

 

한때 희망으로 가득 찼던 투자자들은 결국 아무런 수익도 얻지 못한 채 쓴맛을 봐야 했죠.

 

이 사례는 BW가 얼마나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리스크가 얼마나 큰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두 실패 사례는 BW의 양면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주가 상승이 있으면 최고의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주가가 오르지 않거나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투자자들은 그저 손을 털고 나올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살펴보며, 기업의 재무 상태 변화가 어떻게 다른지 중점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두 권리의 행사가 어떻게 성공과 실패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의 성공적인 재테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견해와 학습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무단 복제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또한, 본 포스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투자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음을 밝힙니다.

 

 

 

 

전환사채 재무제표 호재인가 악재인가 사례

전환사채에 대해 세 가지 주요 주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투자자, 2 발행 기업, 3 기존 주주 이 과정에서 전환사채가 기업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주가에 호재일지 악재일지

kelenis-it.tistory.com

 

 

신주인수권부사채 호재인가 악재인가(투자자, 기업, 기존 주주)

신주인수권부사채(BW), 어렵게 들리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요. 기업이 돈을 구하면서 투자자에게 주식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채권이죠. 투자자 입장에선 주가가 오르면 꿀 같은

kelenis-it.tistory.com

 

 

레버리지 투자란 장점과 단점, 주식 수익률, 실전 예시

레버리지는 '지렛대의 힘'을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노리려는 투자 전략입니다. 대출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지만, 가격이 기대만큼 오

kelenis-it.tistory.com

 

 

 

반응형

# 로딩 화면 동작 코드(Code) 설정하기
loading